부산, 내년부터 유치원도 무상급식 시행...급식 예산 포함

부산, 내년부터 유치원도 무상급식 시행...급식 예산 포함

김정한 기자
입력 2021-12-09 15:44
수정 2021-12-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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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산에서도 유치원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부산시의회는 ‘내년도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안을 포함, 2022년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예산 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부산지역 유치원 및 초· 중 ·고의 전면 학교 무상급식이 본격 시행된다.

부산지역 학교 무상급식은 2011년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초등 전체학년 실시, 2017년에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으로 발전했다. 2019년부터는 고1 학년으로, 이후 2020년 2학기부터 전체 학년으로 확대돼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이 이루어졌다. 내년 유치원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부산지역은 10년 만에 유·초·중·고 전체 학교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됐다. 관련 예산은 지난해 382억원에서 내년 2328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부산시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시의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 서울, 대구 3곳만 유치원 무상급식을 하지 않고 있다. 서울과 대구에서도 내년도 유치원 무상급식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진홍 부산시의원은 “10년간 지속하였던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이제는 급식의 질에 초점을 맞춰 기다려지는 점심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최종 확정된 부산시 내년도 예산은 시가 제출한 14조2860억원에서 170억원 감액된 14조26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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