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의샛강생태공원서 멸종위기종 수달 포착

[영상] 여의샛강생태공원서 멸종위기종 수달 포착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21-12-03 09:24
수정 2021-12-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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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이하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수달은 수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수달이 서식하는 지역의 수환경의 건강도를 평가하는 지표종이다. 우리나라의 수달 개체군의 수와 서식 밀도는 매우 낮다. 따라서 서울 주요 지천 중 이미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던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생태계가 한층 더 개선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발견된 수달. 서울시 제공.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발견된 수달. 서울시 제공.
여의샛강생태공원에는 수달 외에도 멸종위기 보호종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이 관찰됐다. 올해는 서울시 보호 야생 생물종인 꺽정이, 큰오색 딱다구리, 청딱다구리, 흰눈썹황금새 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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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에서 멸종위기종이 잇따라 발견되는 것은 서울시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생각하고 생태공원을 관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강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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