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집회차단’ 펜스로 경찰 위협한 50대 구속영장 신청

광화문서 ‘집회차단’ 펜스로 경찰 위협한 50대 구속영장 신청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8-15 17:24
수정 2021-08-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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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은 통제 중
광화문은 통제 중 14일 경찰이 광화문 인근 도로에서 펜스를 치고 출입통제를 하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사흘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화면세점?서울시청?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라고 보고 차단할 방침이다. 2021.8.14
연합뉴스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보수단체 행사에 참여했다가 경찰을 위협·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한 박모(54)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전날 오전 9시쯤 광화문광장 인근 한 호텔 앞에서 경찰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집어 든 채 경찰관을 위협하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전날 오전 6시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광화문 일대를 도는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시작했지만, 차벽과 안전 펜스 등을 설치한 경찰에 사실상 차단됐다. 도심 곳곳에서는 참가자들과 경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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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도 광화문 인근 도심 곳곳이 경찰 차벽과 펜스로 통제된 가운데 일부 시위대가 1인 시위 등 제한적으로 집회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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