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영향”...오후 9시까지 1020명 확진, 전날보다 88명 ↓

“4차 대유행 영향”...오후 9시까지 1020명 확진, 전날보다 88명 ↓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7-11 22:02
수정 2021-07-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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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붐비는 선별진료소
주말에도 붐비는 선별진료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일 0시 기준 1324명을 기록하며 사흘째 1300명대를 나타냈다. 11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7.11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격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08명보다 88명 적은 수치로,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지난주 평일보다 중간집계 확진자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61명(74.6%), 비수도권이 259명(25.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3명, 경기 315명, 인천 53명, 충남 45명, 부산 44명, 대구 37명, 경남 34명, 대전 20명, 강원 17명, 광주·충북 각 14명, 경북 13명, 울산 8명, 제주 7명, 전북 4명, 세종 2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 안팎, 많게는 12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을 기록했다. 5일 연속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일주일 하루 평균 1137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081명에 달한다. 서울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462명으로, 사흘 연속 4단계 기준(389명 이상)을 넘었다.

이에 12일부터는 수도권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4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인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와 관련해 학생 1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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