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최측근’ 강철원, 10년 만에 서울시 복귀

오세훈 ‘최측근’ 강철원, 10년 만에 서울시 복귀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05-11 22:32
수정 2021-05-1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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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특별보좌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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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신설된 미래전략특별보좌관에 내정되며 10년 만에 서울시로 돌아간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강 전 실장을 미래전략특보에 내정했다. 이 자리는 서울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 시장이 만든 3급 상당의 전문임기제 공무원이다. 오 시장은 박원순 전임 시장이 만든 정책특보, 공보특보, 젠더특보를 없애고 미래전략특보, 정무수석, 정책수석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안을 내놨다.

강 내정자는 오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낸 것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오 시장의 전략과 정책 수립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오 시장의 과거 임기(2006∼2011년)에는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정무조정실장을 지냈고 2011년 무상급식 투표 뒤 오 시장이 사퇴하며 함께 퇴진했다.

그는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캠프 비서실장을 맡아 오 시장의 서울시 재입성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 오 시장 최측근인 만큼 당선 뒤 정무부시장, 산하 기관장 등 다양한 보직을 놓고 이름이 오르내리다가 오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특보에 낙점됐다. 강 내정자는 인사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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