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통일교육센터, 2021년 제1차 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 전체회의 개최

강원통일교육센터, 2021년 제1차 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 전체회의 개최

김태이 기자
입력 2021-03-18 15:13
업데이트 2021-03-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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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가 2021년 제1차 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 전체회의를 18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한라대학교 동북아경제연구원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2020년 강원통일교육센터의 실적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1년 강원협의회 활성화 방안과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는 강원통일교육센터 센터장 겸 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 회장인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후 통일교육위원들은 토론과 의견 개진을 통해 강원통일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통일교육센터는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분단 도(道)인 강원도 도민과 지역단체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와 공감대 확산, 통일교육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한 전도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응권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 특성과 문화를 살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교육 확산에 힘써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통일부는 지난해 통일교육 운영체제를 7개 권역으로 통합운영하는 권역센터 체제로 개편하였는데, 한라대학교가 강원도 권역의 운영주체로 지정됐다. 강원협의회는 대학교수, 교사, 장학사, 정책담당자, 공공기관, NGO 단체 등 전문가 36명의 통일교육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2기 통일교육위원은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20년 5월 15일에 위촉하였으며 2022년 2월 28일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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