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육 강자’ 송파... 구립 어린이집 ‘쑥쑥’ 늘린다

‘공공보육 강자’ 송파... 구립 어린이집 ‘쑥쑥’ 늘린다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1-02-03 10:07
수정 2021-02-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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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0곳 돌파 서울 ‘최다’
석촌·삼전동에 2곳 추가 개원
내년까지 110곳 달성 목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구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구립 어린이집 2곳을 추가로 문열었다. 민선7기 역점사업인 보육의 공공성 강화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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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지난 1일 관내 101번, 102번째 구립 어린이집을 차례로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말 관내 100번째 구립 어린이집을 개관하면서 서울 자치구 최다 구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자치구가 됐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석촌동과 삼전동에 있는 지상 4층 규모의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친 후 국공립 어린이집 기준에 맞춰 새단장해 운영한다. 석촌새싹어린이집은 연면적 376㎡, 정원 70명 규모로, 삼전하늘어린이집은 연면적 458.26㎡, 정원 75명 규모로 각각 조성됐다. 석촌동과 삼전동은 다세대 및 일반주택이 많아 상대적으로 보육 인프라가 취약했던 만큼, 공공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도 송파든든어린이집 등 구립 어린이집 3곳을 추가로 문여는 등 내년까지 구립 어린이집 110개 달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육 가능 정원이 70명 이상인 민간 보육시설을 적극 매입해 건축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 보육교사의 고용을 승계해 고용 안정 및 보육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사진)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송파는 출생자 수가 사망자 수보다 많은 인구 자연 증가를 보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면서 “올해도 구립 어린이집의 양적 증가와 질적 내실화에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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