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141곳 중 1위

구로구,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141곳 중 1위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11-30 22:12
수정 2020-12-01 03: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거주·노동·차별방지 등 7개 항목 만점

이미지 확대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 구로구가 유럽평의회에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한 세계 14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지표평가 중 1등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8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유럽평의회의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 점수가 평균 87점으로, 인구 20만~50만 외국인주민 인구 10~15%인 상호문화도시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상호문화도시 평가 지표는 상호문화 지능 및 역량, 언어 지원, 언론·홍보, 교육, 차별방지, 참여, 상호작용, 공약 등 17개 항목 90문항이다. 이 중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거주지역, 비즈니스·노동시장, 문화·사회생활, 언론·홍보, 리더십·시민권, 차별방지, 상호작용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구는 2018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전담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를 4년간 맡는 등 지자체의 다문화정책을 선도했다.

또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 다문화 소식지 발간,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구성, 민·관·학 협력체계인 다가치다누리 거버넌스 구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을 이루는 도시를 말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회원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상호문화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상호문화 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20-12-01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