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3명…지역발생 105명 다시 세 자릿수(종합)

신규확진 113명…지역발생 105명 다시 세 자릿수(종합)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9-16 09:49
수정 2020-09-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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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서 유치원 원아도 확진…선별진료소 찾은 아이들
강남구서 유치원 원아도 확진…선별진료소 찾은 아이들 서울 강남구에서 세곡동 서울대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9.15
뉴스1
국내 코로나19 지역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6명)에 비해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100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이처럼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곳곳에서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염이 언제든지 급속 확산할 우려가 상당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14일째 100명대 유지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만 25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일별로 보면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 등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나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81명…닷새째 두 자릿수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5명으로, 지난 1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5일(99명, 98명, 9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조금씩 줄어드는 듯했지만, 이날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지역발생 확진자 10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8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5명, 대구·부산 각 4명,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 각 2명, 대전 1명 등이다.

교회·소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 꾸준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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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우리교회 관련 다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송파 우리교회 관련 다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하루 32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의 우리교회 모습. 2020.9.15
연합뉴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회, 병원, 소모임 등 곳곳에서 감염 전파 고리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서울 송파구 우리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전날까지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과 관련해서는 병원 근무자, 환자, 가족 및 간병인 등 지금까지 총 32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도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누적 59명),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 관련(누적 43명),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누적 18명) 사례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며 감염 규모를 불리고 있다.

사망자 ‘0명’…중증 이상 환자 2명 늘어 총 160명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같은 누적 367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코로나19 확진 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6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5명)보다 줄어든 8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서울·경기(각 2명), 인천·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1명, 경기 26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이 86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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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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