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형 아이돌봄체계’ 지방자치경영대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구로형 아이돌봄체계’ 지방자치경영대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9-04 10:17
수정 2020-09-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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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돌봄센터 등 좋은 평가

서울 구로구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구로형 아이돌봄체계’ 구축으로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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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형 온종일 돌봄센터 참여기관인 오류1동 따뜻한 마음 청소년센터에서 아이들이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로형 온종일 돌봄센터 참여기관인 오류1동 따뜻한 마음 청소년센터에서 아이들이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앞서 구로구는 2018년 교육부 온종일 돌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모두 8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형 아이돌봄체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교육청, 전문가, 돌봄기관과 온종일 돌봄협의회를 구성해 민·관·학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기존 마을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센터 27개를 조성하고 전문기관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특색 있는 우수 시책을 공유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접목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게 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역경제, 안전,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등 10개 부문에서 93개 지자체의 235개 사례가 경합을 벌여 34개의 우수 시책이 최종 발굴됐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구청, 학교가 힘을 모아 이룬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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