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대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속보] 서울대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8-28 23:41
업데이트 2020-08-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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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이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0.8.26 뉴스1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이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0.8.26 뉴스1
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2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직원 1명이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열이 나는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후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직원이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기 때문에 폐쇄조치는 필요 없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교수 1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교수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자가격리 중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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