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버려진 여행용 가방서 20대 시신 발견...경찰 수사

버려진 여행용 가방서 20대 시신 발견...경찰 수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02 10:09
업데이트 2020-08-02 10: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 무의도의 한 선착장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한 선착장에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이 선착장 한 컨테이너 뒤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시신은 훼손되지 않고 옷을 착용한 상태였으며,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지만, 아직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유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