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서울 90명…구로 콜센터 근접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서울 90명…구로 콜센터 근접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5-16 14:04
수정 2020-05-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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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거리 방역하는 보건소 관계자
이태원 거리 방역하는 보건소 관계자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이태원 유흥밀집 거리를 방역하고 있다. 2020.5.11 연합뉴스
7명 늘어나…서울 확진자 총 731명서울시는 16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이라고 밝혔다. 15일 0시 이후 7명이 늘어났다.

이날 서울의 확진자 전체 누계는 731명으로 기록됐다. 이태원 관련 확진자 숫자는 지금까지 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감염으로 남아 있는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의 98명에 근접했다.

전날에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5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용산, 서대문, 관악, 강남, 은평구에서 환자가 새로 보고됐다.

기존에 이태원 클럽 관련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2명은 역학조사 결과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들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재분류됐다.

해당 2명은 강서구 31번과 강북구 8번 환자다. 강서구 31번은 홍대 앞 주점에서 발생한 확진자 5명 중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났던 환자다.

당국은 애초 홍대 앞 주점 감염과 이태원의 연결고리를 찾지 못하다가 강서구 31번이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관악 46번)와 같은 노래방을 이용한 점을 밝혀냈다.

강북구 8번은 지난 13일 영등포구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확진됐다. 이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태원 등에서 근무했던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소속 경찰관 확진자의 감염경로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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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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