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 집단감염 확진자 수 만민교회 추월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확진자 수 만민교회 추월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5-11 11:07
수정 2020-05-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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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의 9일 오후 모습. 2020.5.9 연합뉴스
사진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의 9일 오후 모습. 2020.5.9 연합뉴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7명 급증한 69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0일 오전0시)보다 27명 늘어난 6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 기준과 비교할 때 21명 증가했고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어나 구로콜센터(91명)에 이어 서울시내 집단감염 확진자수 2위를 기록한 구로구 만민교회 집단감염(41명)을 추월했다.

21명은 용산구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4명), 관악구(3명), 동작구(2명) 순으로 집계됐다.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서대문구, 양천구, 송파구, 강동구에서도 각 1명씩 나오는 등 서울 전역에서 동시다발로 확산됐다.

총 확진자 690명 가운데 547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41명이 격리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8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으로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79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6일 이태원 클럽 관련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중대본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일대 지역을 방문했다면 타인과 접촉을 삼가고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보건소나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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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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