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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400명대”...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4명

“사흘 연속 400명대”...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4명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4-25 09:48
업데이트 2020-04-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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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출근하는 일본 직장인들
마스크 쓰고 출근하는 일본 직장인들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16일 도쿄의 한 전철역에 출근하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4.16
AFP 연합뉴스
일본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일 434명 늘었다.

25일 현지 공영방송 NHK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규 확진자가 434명으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했던 이들을 포함해 1만3575명으로 늘었다.

최근 사흘 연속 일본 내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358명이 됐다.

24일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1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3733명에 달했다.

이날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추진실에서 근무하는 40대 내각관방 직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1일 발열 증상을 보인 그는 24일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언은 홍보나 조사 업무를 담당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총리관저 간부와 접촉할 기회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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