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송파구는 미국에 다녀온 해당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 중 지침을 어기고 사우나,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앞서 지난 11일 오후 2시쯤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송파구에 통보된 입국자 명단에는 이 남성이 없었으나 송파구의 협조요청을 받은 경찰은 자가격리 대상임을 확인하고 오후 2시 30분쯤 이 남성을 찾아 귀가시켰다.
핸드폰이 없는 이 남성은 귀가조치 후에 격리장소를 또 이탈해 사우나와 음식점에 갔다가 오후 7시 35분쯤 구청과 경찰에 의해 소재가 확인돼 체포됐다.
해당 남성은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구는 12일 본인 동의하에 이 남성을 자가격리자 수용시설인 강북구 수유영어마을에 입소시킬 예정이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그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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