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노래방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업주들 자발적 휴업 나서

관악, 노래방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업주들 자발적 휴업 나서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0-03-27 11:12
수정 2020-03-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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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노래방, 성인PC방 등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민간다중이용시설 업주들이 자발적 휴업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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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 안내문
휴업 안내문 서울 관악구의 한 민간다중이용시설 업주가 출입구에 붙여놓은 휴업 안내문.
관악구 제공
관악구는 사단법인 서울시노래연습장업협회와 함께 노래연습장의 자발적 휴업 동참을 유도해 지역 내 53개 업소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태권도협회와도 협의해 소속 태권도장 64곳 전체가 휴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종교시설 12곳, 성인PC방 28곳도 운영 중단에 참여했다.

구는 업소에서 상시 방역이 가능하도록 살균 소독제를 택배로 제공하는 ‘1020 강감찬 방역물품 택배서비스’를 통해 모두 933곳 업소에 1866개의 방역 물품을 제공했다. 또 부득이 영업을 해야 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업체 요구가 있을 때마다 방역소독을 돕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 휴업에 동참한 업주들에게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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