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방역소독용품 대여 실시

서울 강북구, 방역소독용품 대여 실시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0-03-13 11:04
수정 2020-03-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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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2020.3.13.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2020.3.13.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주민에게 자체 방역소독을 할 수 있는 물품을 대여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13개동 주민센터에 각각 수동식 2대와 충전식 1대씩 총 39대의 살균제 분무기를 배부했고, 지난달 27일~28일 이틀에 걸쳐 각 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법과 약품희석방법 등을 교육했다.

수동식 분무기는 용량 5ℓ, 무게는 1.5㎏으로 15분에서 20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 어깨에 메는 충전식 분무기는 용량 20ℓ, 무게는 4.8㎏으로 3시간 충전하면 9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의사항과 사용 방법을 숙지한 뒤 수령하면 된다. 별도의 사용료는 없다. 대여 품목은 분무기, 살균제로 3일 이내 사용하고 분무기를 반납해야 한다. 분무기는 실외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마스크, 장갑, 고글 등 보호구 착용이 필요하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종교시설, 요양시설·복지관 등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동 새마을지도자 강북구협의회, 강북구 도시관리공단과 협업해 꾸준히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소독 물품 대여와 관련한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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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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