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환자, 강남 내 빵집-치킨집-호텔 다녀가

19번 환자, 강남 내 빵집-치킨집-호텔 다녀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0-02-07 14:41
수정 2020-02-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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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 신종 코로나바러스 감염 위험 해제시까지 정문 차량 입ㆍ출입 통제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2020.2.7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 신종 코로나바러스 감염 위험 해제시까지 정문 차량 입ㆍ출입 통제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2020.2.7
연합뉴스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국내 19번째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격리되기 전까지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번 환자(36·남)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이동 경로를 7일 밝혔다.

19번 환자는 지난달 18∼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같은 행사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인이 신종코로나로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은 뒤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54명이다.

다음은 방역당국이 확인한 19번 환자의 확진 전 이동 경로.

1월 30일

종일 집에 머무름.

1월 31일

자차 이용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회사 출근, 자차 이용해 낮 12시쯤 분당구 소재 부모님 댁 방문, 자차 이용해 오후 1시쯤 회사 복귀, 자차 이용해 오후 7시쯤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 방문, 오후 7시 15분쯤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음식점(교촌치킨 가락2호점) 방문, 오후 10시쯤 자택 귀가.

2월 1일

도보로 오전 9시 40분쯤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 방문, 자차 이용해 낮 12시쯤 가족 모임 위해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호텔 (르메르디앙서울) 방문, 오후 3시쯤 자택 귀가, 오후 4시쯤 부모님 차량 이용해 쇼핑몰(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방문, 부모님 차량 이용해 오후 7시 30분쯤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음식점(원가네칼국수) 방문 후 자택 귀가.

2월 2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3일

자차 이용해 분당구 소재 회사 출근, 도보 이용해 분당구 소재 음식점(통영별미)방문, 점심식사 후 회사 복귀, 자차 이용해 자택 복귀.

2월 4일

종일 집에 머무름.

2월 5일

자택 격리 중 확진 판정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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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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