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내려진 한글날 아침…내륙 대부분 10도 안팎

한파주의보 내려진 한글날 아침…내륙 대부분 10도 안팎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0-09 10:44
업데이트 2019-10-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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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9.10.9  연합뉴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9.10.9
연합뉴스
한글날인 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강원 산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전날 오후 11시부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8.3도, 인천 10.3도, 수원 6.4도, 춘천 4.8도, 강릉 11.7도, 청주 8.1도, 대전 7.2도, 전주 7.9도, 광주 9.8도, 제주 15.3도, 대구 10.3도, 부산 13.4도, 울산 11.3도, 창원 1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 지역에 서리와 얼음이 끼는 곳이 있어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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