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자영업 주치의

금천구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자영업 주치의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5-24 15:40
수정 2019-05-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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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경영 상황이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처방에 나선다.

금천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자영업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영업 클리닉은 소상공인들이 본인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시급한 분야를 골라 전문가로부터 컨설팅 및 전략 상담을 받는 사업이다. 지난달 발족한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 중 하나기도 하다.

이번 클리닉은 예비 진단을 거쳐 컨설팅, 사후 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마케팅, 고객 관리, 손익 분석,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유통·물류, 메뉴 개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매장 연출, 세무, 노무 등 모두 11개 분야에 대해 소상공인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1대 1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자영업 사업장 모두 1800곳이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유흥 주점이나 호화 사치 의류 소매점 등 재보증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영업 클리닉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경영난을 헤쳐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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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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