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치원 1천860곳중 최소 85곳 개학연기…최대 240여곳

수도권 유치원 1천860곳중 최소 85곳 개학연기…최대 240여곳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3-02 14:18
수정 2019-03-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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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률 4∼13% 달할 듯…162곳 조사불응·미응답내일 서울·인천·경기 교육감 합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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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9곳 서울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최소 39곳 서울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사립유치원 600여 곳 가운데 39개 유치원이 한국유치원 총연합회(한유총) ‘개학연기 투쟁’에 동참해 개학을 미룬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교육청이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개학연기’ 사립유치원 명단. 2019.3.2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최소 85곳 유치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투쟁에 동참해 개학을 미룬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각 교육청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서울에서 39곳, 경기 44곳, 인천 2곳 등 수도권에서 85곳이 개학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응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서울 9곳, 인천 50곳, 경기 103곳 등 162곳이었다.

무응답 유치원까지 포함할 경우 247개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 지역 사립유치원이 1천860여곳임을 고려할 때 4∼13% 정도가 개학연기에 참여하는 셈이다.

수도권 3개 지역 교육감들은 이와 관련해 3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각 교육청은 이날부터 개학이 연기되거나 무응답한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임시돌봄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교육청이나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화번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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