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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삼학사 충절 기리는 ‘현절사 제향’ 거행

광주시, 삼학사 충절 기리는 ‘현절사 제향’ 거행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10-22 22:52
업데이트 2018-10-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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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해 신동헌(앞줄 7번째) 광주시장·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제향행사 초헌관으로 신동헌 시장, 아헌관에는 박현철 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광주시 제공)
이날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해 신동헌(앞줄 7번째) 광주시장·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제향행사 초헌관으로 신동헌 시장, 아헌관에는 박현철 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22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 홍익한·윤집·오달제 선생과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해 신동헌 광주시장·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향행사 초헌관으로 신동헌 시장, 아헌관에는 박현철 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으며 현절사 제향은 2008년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됐을 때 항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의 위패와 함께 당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정온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제향은 춘계 음력 3월 중정일과 추계 음력 9월 중정일에 올리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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