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으로 밀려 나온 멸치떼…동해안 곳곳 진풍경

백사장으로 밀려 나온 멸치떼…동해안 곳곳 진풍경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7-02 16:38
수정 2018-07-02 17: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강원 동해안 곳곳에서 멸치떼가 해변으로 밀려 나와 주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이를 줍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2일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강릉지역을 시작으로 양양과 속초 등지에서 멸치떼가 해변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이처럼 멸치떼가 밀려 나오는 지역에서는 이를 잡으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으로 몰려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밀려 나오는 멸치도 양이 많아 반두와 뜰채 등을 들고나온 지역주민들은 순식간에 한 바구니씩을 채우고 있다.

도구가 없는 관광객들은 백사장에 나뒹구는 멸치를 맨손으로 비닐봉지 등에 주워담거나 주민들이 멸치를 잡는 모습을 구경하며 탄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오후 엄청난 양의 멸치가 밀려 나온 양양 낙산 해변을 찾은 김모(40·서울시)씨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왔다가 사람들이 무엇인가 잡고 있어 해변에 나와 봤는데 엄청나게 많은 멸치가 백사장을 뒤덮고 있어 무척 놀랐다”며 “이런 현상은 처음 봤다”고 신기해했다.

주민 최모(43·여)씨는 “어제도 멸치가 일부 밀려 나와 주민들이 잡았는데 오늘은 더 많이 밀려 나왔다”며 “잡은 멸치는 젓갈을 담그거나 햇볕에 말려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멸치떼가 동해안 백사장에 밀려 나오는 것은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고등어와 같은 상위 포식자들에게 쫓긴 멸치떼가 해변으로 몰리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thumbnail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