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고소 취하, 기자회견도 취소…“호텔 간 건 사실…사건 기억 안나”

정봉주 고소 취하, 기자회견도 취소…“호텔 간 건 사실…사건 기억 안나”

입력 2018-03-28 12:28
수정 2018-03-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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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고소 취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가 다시 취소했다.
정봉주 고소 취하  연합뉴스
정봉주 고소 취하
연합뉴스
정봉주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던 언론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저의 카드 사용내역을 확보해 검토해본 결과 그 호텔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스스로 경찰에 자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보충설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취재진에게 공지했다가 30여분 만에 다시 취소했다.

그러나 정봉주 전 의원은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저는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하지만 직접 결제내역을 확보했고, 제 눈으로 확인한 이상 모두 변명에 불과하다는 판단이 들었다”면서 “기억이 없는 것도 저 자신의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출마 등 거취에 대해서는 곧바로 밝히지 않았다. 정봉주 전 의원은 “제 거취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직접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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