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장성서 흉기로 부인 살해한 60대 남편 검거

장성서 흉기로 부인 살해한 60대 남편 검거

입력 2017-04-24 10:45
업데이트 2017-04-24 10: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 장성경찰서는 24일 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6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7시 39분부터 7시 44분 사이 전남 장성군의 한 빌라에서 부인 A(55·여)씨의 배와 가슴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9분께 “집 안에서 비명이 들린다”는 이웃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거실에서 피 묻은 흉기를 든 채 무릎을 꿇고 있던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부인 A씨는 화장실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집 안에는 빈 막걸리병 18병이 놓여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으며 체포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