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명예시민’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

‘서울시 명예시민’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

유대근 기자
입력 2017-04-13 23:14
수정 2017-04-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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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체결 40년 맞아 방한…주앙 도리아 시장, 시민증 받아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사에서 주앙 도리아 브라질 상파울루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준 뒤 활짝 웃으며 껴안고 있다. 서울시 제공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13일 서울시청사에서 주앙 도리아 브라질 상파울루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준 뒤 활짝 웃으며 껴안고 있다.
서울시 제공
브라질 경제·금융 중심도시인 상파울루시의 주앙 도리아 시장이 서울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도리아 시장은 13일 서울시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외국인 명예시민증은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이나 서울에 살면서 서울시정에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게 준다. 사업가 출신인 도리아 시장은 기존 정치인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반감이 고조된 브라질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올해 1월 시장이 됐다. 양 도시 간 자매도시 체결 40주년을 맞아 방한했다.

도리아 시장은 이날 수여식에 앞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들러 실시간 교통제어, 버스운행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둘러봤다. 또 청계천을 둘러보며 상파울루 도심 치에테강 오염 개선과 주변 개발을 위해 청계천 복원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서울시는 1977년 4월 상파울루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이래 도시교통, 문화, 인적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 박 시장은 2012년 상파울루시를 방문해 자연환경 보존 방안과 교통·대기오염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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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4-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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