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개 기업에 250억 지원 ‘서울창업허브’ 뜬다

1000개 기업에 250억 지원 ‘서울창업허브’ 뜬다

입력 2017-02-26 17:42
수정 2017-02-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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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1억… 5월 개관

서울시가 오는 5월 서울창업허브를 개관하고 기업 가치 1조원 규모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이끈다.

서울시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스타트업 허브도시 2단계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 창업 컨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 개관이다. 서울창업허브는 마포구 공덕동 산업인력공단 건물 2개동을 리모델링해 만든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24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총괄하고, 각 센터는 물론 중앙정부 및 민간 창업기관 등에 흩어진 창업 정책과 정보를 종합한다.

24개 서울 창업보육센터는 기관별로 특성화 기능을 강화해 시너지를 낸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창업센터는 민간연계 정보통신기술(ICT) 창업집중 지원,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외국인 창업 지원,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업과 기술융합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추는 식이다.

시는 특히 올해 250억원을 투자해 창업기업 1000개를 지원한다. 예비기업 545개, 초기기업 395개, 성장창업기업 60개 등 총 1000개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유망 창업기업에는 연간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집중 투자한다. 창업교육과 공간 제공 등 ‘간접’ 지원에 중점을 뒀던 이전과 달리 처음으로 직접 투자를 통해 유망 기업들이 성공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대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완화한다. 정비사업 전 조합원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기준으로 삼던 방식에서 사업 완료 후 신축 주택의 가치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초부터 이와 같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의 조합원 이주 대출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정부의 이번 핵심 정책은 규제지역 내 이주비대출의 LTV 40% 한도를 유지하되,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실제 대출 가능한 한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종전자산평가액 단독 기준 대신 종전자산평가액과 종후자산평가액 중 더 큰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종후자산평가액은 정비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신축 주택의 가치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조합원이 사업 전 소유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이주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담보 기준으로 활용됐다.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완화로 자금 마련과 함께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35곳, 3만 1075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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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2-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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