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로비서 박원순 시장 축사중 70대 추정 남성 자해

서울시청 로비서 박원순 시장 축사중 70대 추정 남성 자해

입력 2017-02-24 10:55
수정 2017-0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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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께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하는 동안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나타나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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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행사에 흉기는 남성 자해
서울 시청행사에 흉기는 남성 자해 24일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린 프랭크스코필드 특별전시회 개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인사말을 할 때 흉기를 든 남성이 난입한 뒤 자해를 하고 쓰러져 있다. 오른쪽 붉은 원안에 이 남성이 사용한 흉기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7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박 시장이 축사를 끝낼 즈음 박 시장 앞 1m까지 다가와 흉기를 꺼내고 ‘네가 시장이냐’, ‘나는 죽어야 한다’는 등 소리를 질렀다.

이후 자신의 왼쪽 복부를 흉기로 찌르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서울시 관계자 등이 이 남성을 행사장 밖으로 옮겼고,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이 남성은 복부에 상처를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행사는 일제의 만행과 한국의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박사를 기념하는 전시회 개막식이었다.

박 시장을 비롯해 주한캐나다대사와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행사에 진입한 경위와 흉기를 소지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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