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화재로 1명 사망…재산피해 4억 3000여만원

포천 화재로 1명 사망…재산피해 4억 3000여만원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2-02 08:18
업데이트 2017-02-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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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화재. [포천소방서 제공=연합뉴스]
포천 화재. [포천소방서 제공=연합뉴스]
1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한 섬유공장에서 난 화재로 공장 직원 40대 송모씨가 숨졌다.

이날 화재는 오후 4시 32분쯤 발생했다. 불은 공장 건물 3개 동 750㎡와 집기류 등을 태우며 4억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6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란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말한다.

소방차 30여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섬유원단 등이 불에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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