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울산서도 감지돼…“4분 만에 27건 신고”

경주 지진, 울산서도 감지돼…“4분 만에 27건 신고”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06 08:23
수정 2017-01-06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일 오전 경북 경주에서 두 차례의 지진이 발생, 울산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전 5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진동은 울산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소방본부는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발생한 이후 불과 4분 만에 27건의 문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알렸다.

하지만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해 9월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