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검청사에 포클레인 돌진…“최순실 때문에” 횡설수설

대검청사에 포클레인 돌진…“최순실 때문에” 횡설수설

입력 2016-11-01 09:14
업데이트 2016-11-01 11: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0대 남성 현행범 체포…막던 경비원 다쳐 병원 이송

40대 남성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굴착기를 몰고 들어가 경비원이 다치고 시설물이 파손됐다.

서울 서초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정문으로 굴착기 한 대가 돌진했다.

이를 막던 청사 경비원이 굴착기에 치여 옆구리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시설물이 부서졌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해 포클레인 운전자 정모(45)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청사 인근까지 포클레인을 대형트럭에 싣고 온 뒤, 포클레인을 몰고 정문을 통과해 청사 입구까지 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 “최순실 때문에 죽을죄를 지었다”는 말을 중얼거리는 등 횡설수설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