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등 초고가 수입차 타며 체납…강남구 차량공매

포르쉐 등 초고가 수입차 타며 체납…강남구 차량공매

입력 2016-10-06 15:17
수정 2016-10-06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남구는 포르쉐와 허머, 벤츠 등 초고가 수입차를 타는 상습 체납자들의 차량을 공매처분 한다.

강남구는 6일 고가 수입차량 소유자 전수조사로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상습 고액 체납한 152명(법인 7곳 포함)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들의 체납 세금은 2천178건에 9억5천만원이다.

자동차세 50만원 이상 체납자가 대상이다. 시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32명은 서울시로 이관됐으므로 제외했다.

강남구는 이들에게 지방세 납세촉구와 공매예고 통지문을 발송하고 여전히 납부의사가 없으면 자동차 인도 명령서를 발송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까지 내지 않은 경우 차량은 공매 처분한다.

공매는 오토마트(http://www.automart.co.kr/)에서 투명하게 이뤄진다고 강남구는 말했다.

강남구는 지방세 1천100만원을 체납한 음식점 사장 A씨가 6월 차량 공매 후 체납 세금을 전액 낸 것에 착안해 수입차 소유 체납자를 전수조사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thumbnail -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