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파업참가율 30.5%…출퇴근 정상·낮 운행률 82%

서울지하철 파업참가율 30.5%…출퇴근 정상·낮 운행률 82%

입력 2016-09-27 13:34
수정 2016-09-27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필수유지인력 등으로 정원의 77% 확보…“1주일 이상 장기화하면 안전 위험”

27일 파업에 돌입한 서울 지하철 1∼8호선 파업참가율이 30.5%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날 정오 기준 지하철 1∼8호선 근무대상자 7천805명 가운데 2천380명이 파업에 참여해 30.5%의 파업참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파업참가율은 36.9%(4천637명 중 1천710명),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파업참가율은 21.1%(3천168명 중 670명)로 집계됐다.

파업참여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노조별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 방침 철회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25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필수유지인력과 시 직원 등을 투입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가 확보한 인력은 총 1만 2천94명으로, 이는 전체 정원의 77.1% 수준이다.

이들은 필수유지인력 5천175명(메트로 3천226명·도철 1천949명), 파업 미참여 인력 2천548명(메트로 1천675명·도철 873명), 협력업체 1천92명(메트로 973명·도철 119명), 퇴직자 143명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파업에도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서울 지하철 운행은 평시와 다름없이 이뤄졌다. 퇴근 시간대(오후 6∼7시)에도 평소대로 차질 없이 운행할 예정이다.

전체 지하철 운행은 1단계 비상수송대책(운행률 80∼85% 달성)에 따라 평시 대비 82% 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파업이 1주일 이상 장기화 하면 기관사 피로 누적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져 시는 2단계 비상수송대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2단계 대책은 출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100%를 목표로 하되, 낮 시간대 운행률은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특히 인력 공백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분야 점검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어린이집 졸업 후 돌봄공백도 휴가로 챙긴다”… 직원들이 체감하는 복무환경 조성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병도, 더불어민주당·은평2)는 지난 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병도 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취지를 신속히 수용하고,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근무 현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육아·돌봄 지원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에 초점을 맞춰 복무 제도를 정비했다. 핵심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졸업부터 상급학교 입학 전까지 발생하는 보육 공백기를 가족돌봄휴가 사용 사유로 새롭게 인정하여 학부모 공무원의 부담을 덜어준 점을 꼽을 수 있다. 기존에는 자녀 또는 손자녀가 어린이집 등을 졸업한 이후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기간에 대해 별도의 가족돌봄휴가 사유가 없어, 실제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제도적 공백이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이러한 학적 공백기를 실질적인 돌봄 공백으로 인정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의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재직기간에 산입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해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사상 불이익을 개선하고, 노동조합
thumbnail -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어린이집 졸업 후 돌봄공백도 휴가로 챙긴다”… 직원들이 체감하는 복무환경 조성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