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찰서장들이 경찰관-여고생 성관계 묵인·은폐 주도

경찰서장들이 경찰관-여고생 성관계 묵인·은폐 주도

입력 2016-07-12 10:07
업데이트 2016-07-12 10: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경찰청 경정급 2명, 사표 수리 전 알고도 묵인…“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등 지휘부는 사전에 몰랐다”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장들이 묵인하고 사건 은폐를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감찰계장(경정)과 아동청소년계장(경정)도 문제의 경찰관들의 사표가 수리되기 전에 여고생과의 성관계 사실을 알았는데도 묵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강신명 경찰청장과 이상식 부산경찰청장 등 지휘부는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찰 특별조사단(단장 조종완 경무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