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 등 포탈사이트에는 층간소음 피해자들이 모인 카페가 60개 넘게 개설됐고 이를 중심으로 ‘층간소음 복수법’이 활발하게 퍼졌다.
대체로 갈등을 빚는 이웃과 대면하지 않은 채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내용이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대처법 상당수가 보복성에 가깝다.
△윗집에 우퍼스피커 대고 큰 소리로 음악 틀기 △화장실 환풍기로 담배 연기 뿜기 △천장에 못질하기 등 이른바 ‘맞불놓기작전’이 층간소음 대처법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한 가전업체는 ‘층간소음 복수종결자’라는 이름으로 천장에 부착 가능한 무선 우퍼스피커를 13만원대에 내놨다.
최근엔 층간소음에 되받아치지 않는 대처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가정용 와이파이(Wi-Fi) 이름을 바꿔 상대방에게 고충을 알리는 방법이다.
예컨대 ‘○○○호 시끄럽다. 조용히 해달라’는 식이다. 인터넷 설정에 들어가 손쉽게 와이파이명을 바꿀 수 있는 데다 신분이 노출될 위험이 적어 층간소음 피해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전문가들은 보복성 대응을 자제하는 동시에 층간소음 관련 법적 실효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저는 사실 게이입니다”…‘배구계 훈남 스타’ 전격 고백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30/SSC_20260930111226_N2.jpg.webp)


![thumbnail - [포착] 경복궁서 ‘담배’ 피우고 ‘대변’ 본 중국인들…“냄새 맡아봐라” 황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094527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