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 한일 합의 무효 알리러 13일 스위스행

김복동 할머니, 한일 합의 무효 알리러 13일 스위스행

최훈진 기자
입력 2016-06-08 15:31
수정 2016-06-08 15: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일 열린 제1234차 수요집회서,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한다고 밝혀

이미지 확대
소녀의 아픔, 할머니의 아픔
소녀의 아픔, 할머니의 아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8일 오후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열린 제123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집회 시작에 앞서 최근 망치 테러를 당한 소녀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2016.6.8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 할머니가 지난해 한일 정부가 맺은 12·28 위안부 합의가 뮤효임을 주장하기 위해 스위스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8일 밝혔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이날 정오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제1234차 정기수요시위에서 김 할머니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참석 차 13일 출국한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위안부 피해를 증언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지난해 한일 정부가 맺은 12·28 위안부 합의의 무효를 주장할 예정이다.

김 할머니는 2013년에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 바 있다.

정대협은 또 최근 한 여성이 소녀상을 망치로 가격한 사건을 경찰이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소녀상 테러 사건이 조현병 환자의 일탈행동으로 무마돼서는 안 된다”며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배후가 있다면 배후가 누구인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정대협은 정부의 위안부 재단에 맞서 정대협과 시민이 주도한 ‘위안부 정의와 기억 재단’이 9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설립식을 열고 출범한다고 예고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