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실종 10대女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화순서 실종 10대女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6-02-24 22:37
업데이트 2016-02-24 22: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 화순에서 실종된 10대 여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후 10시 10분께 전남 화순군 도암면의 한 하천에서 A(18)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A양은 지난 23일 오후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몇 시간 뒤인 오후 9시께 가족이 가출신고를 접수,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양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실종 직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친구 B(18)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