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 스토킹 벌금형 전력 30대女, 또 스토킹

배우 김민종 스토킹 벌금형 전력 30대女, 또 스토킹

입력 2016-02-24 11:21
업데이트 2016-02-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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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김민종(45)씨의 집에 찾아가며 스토킹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 집 문을 두드리고 인터폰 액정을 깬 혐의(재물손괴·주거침입)로 황모(3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달 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 18층에 있는 김씨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면서 김씨를 찾다 자신의 휴대전화로 인터폰 액정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자신이 김민종씨와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고, 김씨의 주소를 알게된 경위는 “말할 수 없다”며 진술을 거부했다.

황씨는 작년 10월에도 김씨를 스토킹하다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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