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제일고 1학년 강소희양 판매 수익금 37만원 해군에 기부
경남 김해의 한 여고생이 제2연평해전 전사자를 추모하는 ‘제2연평해전 기억팔찌’를 만들어 그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에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팔찌의 포장 속에는 ‘2002년 6월 29일 연평해전 결코 잊지 맙시다. 당신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합니다’라는 손 편지를 함께 넣고 ‘수익금은 해군에 기부하고 인증 사진을 올리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렇게 강양이 지난 8월 초부터 스마트폰 앱 번개장터를 통해 판매한 팔찌는 모두 120여개다. 박헌수(오른쪽) 2함대사령관은 지난 12일 강양과 그 가족을 부대로 초청해 상장을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5-12-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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