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현대차·현대중이 아들딸 일자리 고민해야”

고용장관 “현대차·현대중이 아들딸 일자리 고민해야”

입력 2015-10-05 15:54
수정 2015-10-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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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자동차와 조선업종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가 뭉쳐 아들 딸 일자리까지 고민하며 노동시장을 개혁하는 메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5일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 참석 차 울산을 방문해 지역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자동차와 조선이 고용을 위해 대한민국 중심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노사가 장기적으로 경쟁력있는 임금체계와 근로체계 변화를 위해 고민해야 한다”며 “고용의 중심에는 자동차와 조선이 있고, 노사의 대표만 변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나의 생애 고용률을 높이고, 아들 딸의 일자리도 창출해야 한다”며 “2개를 양보하고 8개를 얻는 방식으로 가야하는 것이 국민의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해 “기업체가 도급하더라도 원청·협력·도급업체에 모두 책임을 부담하고, 사고 후의 책임도 같은 강도로 묻는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화학공장 사고는 엄청난 재해로 연결되기 때문에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기업과 정부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 이어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상담센터 등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고용노동부 산하 4개 기관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김기현 울산시장,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노사정 대타협안과 관련해 기업과 노동계,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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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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