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가을축제중’…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서울은 가을축제중’…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입력 2015-10-03 13:24
수정 2015-10-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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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여파로 여의도·강남 일대 교통 통제

개천절이자 토요일인 3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한국, 미국, 필리핀 등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제작한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올해는 기존 63빌딩 앞뿐 아니라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불꽃 바지선이 설치돼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날부터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5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3만 3천㎡에 달하는 서래섬에 대규모 메밀꽃밭을 조성하고 기념 포토존, 어린이 미션 체험 행사, 페이스 페인팅, 종이 메밀꽃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한 ‘청계천 시민 걷기대회’도 오전 10시부터 청계천 고산자교 아래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 월드컵공원에서는 ‘제1회 서울정원박람회’가 열흘간 일정으로 개막해 80개 주제의 다양한 정원을 거닐어 볼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정원박람회인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2년 연속 금메달과 최고상을 받은 황지해 작가와 프랑스 쇼몽 인터내셔널 가든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황혜정 작가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를 돕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제13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도 영동대로 옛 한전부지 앞에서부터 진행되고 있다.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장소 일대는 교통이 통제된다.

세계불꽃축제로 인해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에 이르는 여의동로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시간에 맞춰 평소 여의동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도로 통제 구간의 여의도중학교, 여의나루역 버스정류소를 이용할 수 없어 여의도역, 여의도 수정아파트, 시범아파트 등 주변 정류소를 이용해야 한다.

경찰은 행사 여파로 이날 저녁 마포·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여의도 주변 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고 한강 다리 위나 강변북로 등에 교통경찰과 견인차를 집중 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마라톤대회 진행과 관련해 코엑스사거리에서 의료원사거리를 거쳐 탄천주차장 입구에 이르는 봉은사로 구간도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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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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