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6명 성추행’ 서울 공립고 교사 구속

‘여학생 6명 성추행’ 서울 공립고 교사 구속

입력 2015-09-16 20:27
수정 2015-09-16 2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임 교장 등 교사 4명도 경찰이 수사 중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여학생·여교사 성추행·희롱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져 검찰 수사를 받아 온 남성 교사가 16일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김행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이 가볍지 않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A교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A교사는 2014년 5월부터 올 1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6명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 학생 학부모의 고발로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기소 의견으로 올 4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가해자인 A교사와 피해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한 결과 그가 교사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을 추행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달 1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학교에서는 A교사 외에도 전임 교장을 포함한 남교사 4명이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전임 교장은 교사들의 성추문 사실을 알고도 수사기관 신고 등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서울시교육청은 올 7월 감사에 착수해 전임 교장 등 문제가 된 4명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이미 고발돼 수사를 받은 A교사는 시교육청 고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시교육청이 교장 등 4명을 고발한 사건은 현재 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서 수사하고 있다. 교육청 감사에서는 이들 교사에게 수업 중 언어적 성희롱을 당한 학생들까지 포함해 피해자가 100명을 훨씬 넘어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를 애도하며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영면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유신체제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역사의 산증인으로, 국가의 체제와 방향을 만들어온 시대의 지도자셨습니다. 타협보다 원칙을, 속도보다 방향을,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인 국가의 틀을 중시하며 보다 굳건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지방자치의 강화는 총리께서 염원해 온 시대적 과제였습니다.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지역으로 이전해, 지방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총리께서는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이 실현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끝까지 견지하셨습니다.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찾는다”는 말씀처럼,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입법을 주도하셨습니다. 또한 민선 초대 조순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