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후보자 법무장관직 사의 표명

황교안 총리 후보자 법무장관직 사의 표명

입력 2015-06-13 16:45
업데이트 2015-06-13 16: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법무부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날 여당 의원만 참여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로써 황 후보자는 국회 본회의 인준 표결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표결은 다음 주 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 인준 표결이 임박하면서 차기 법무장관 인선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총리 인준안이 국회에서 처리된 뒤 신임 법무장관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후보자가 사법연수원 13기인 점을 고려해 차기 장관은 14기나 15기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재 곽상욱 감사원 감사위원(14기), 노환균 전 법무연수원장(14), 길태기 전 서울고검장(15기) 등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