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역 등 3곳에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

서울 명동역 등 3곳에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

입력 2015-01-14 07:25
수정 2015-01-14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시민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적립,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의 재활을 위해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이달 중 지하철 명동역, 녹사평역, 고속터미널역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서울 명동역 등 3곳에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
서울 명동역 등 3곳에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 서울시는 시민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적립,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의 재활을 위해 기부되는 ’건강계단’을 이달 중 지하철 명동역, 녹사평역, 고속터미널역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왕십리역에 설치된 건강계단.
서울시 제공
서울광장에서 시민청으로 통하는 제1호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률이 설치 전 6.5%에서 설치 후 22%로 3배 이상 늘어 1년간 약 4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달 3개 역에 건강계단이 신설되면 시민청, 신도림역, 영등포역 등 총 12곳에 건강계단이 생긴다고 시는 설명했다.

건강계단에는 이용자 수를 세는 센서가 부착돼 누적 기부금액이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표출된다.

기부금은 건강계단과 민간기업 간 매칭을 통해 마련되며 매년 12월 정산해 하지장애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참여 기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야쿠르트, 롯데백화점 등 9개사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왕십리역 건강계단에서 기부금 전달식과 계단 이용 권장 캠페인을 연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시민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비만 예방 등 건강을 챙기고 취약계층에 기부도 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thumbnail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