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8일자 9면>
서울시는 임산부 배려석 좌석 색깔을 보라색으로 바꾸고 이용객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배려석 앞 바닥에 한시적으로 ‘임산부 배려좌석’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좌석 뒤쪽 벽면에 붙은 엠블럼도 눈에 잘 띄도록 전체를 분홍색으로 통일하고 ‘내일의 주인공을 맞이하는 핑크카펫’ 등의 문구 등을 삽입할 계획이다. 임산부를 상징하는 ‘픽토그램’(그림문자)도 넣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012년 12월부터 지하철 1~8호선 열차 1칸당 2석씩(열차 가운데 일반석 7석 중 양쪽 끝석) ‘임산부 먼저’라는 문구가 적힌 엠블럼을 붙여 배려석을 운영했다. 하지만 엠블럼이 잘 보이지 않아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올해 2, 5호선 전동차 975량에 새로운 형태의 배려석 1950석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5-01-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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