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광주서 北에 전달할 방한용품 전해받아

이희호 여사 광주서 北에 전달할 방한용품 전해받아

입력 2014-12-23 16:03
수정 2014-12-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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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송년행사서 북 지원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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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보낼 방한용품 받는 이희호 여사
北에 보낼 방한용품 받는 이희호 여사 이희호 여사가 23일 오전 광주시각장애인협의회에서 열린 송년행사에 참석해 시각장애인들이 제작한 북한 지원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해 받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23일 광주를 방문, 시각장애인들이 제작한 북한 지원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해 받았다.

이 여사는 이날 광주시각장애인협의회에서 열린 송년행사에 참석해 시각장애인협회 측으로부터 방북 시 전해달라며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뜬 털모자와 목도리 150여점 기부 약속 증서를 받았다.

시각장애인협회는 “앞으로 장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한용품을 제작하겠다”며 이 여사에게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여사는 “저도 걸음에 지장이 있고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등 장애인의 한 사람이다”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나라와 인류를 위해 좋은 일을 계속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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