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술 얼마나 마시고 추태부렸나 보니…

조현아, 술 얼마나 마시고 추태부렸나 보니…

입력 2014-12-15 00:00
수정 2014-12-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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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전 와인 2잔 마셨다” 국토부 조사에서 진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고를 치던 지난 5일 비행기 탑승 전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다.

조현아 사무장에게 쪽지 사과
조현아 사무장에게 쪽지 사과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은 “탑승 당시 술을 마셨느냐”는 질문에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르기 전 저녁 식사 때 지인들과 와인 한 병을 나눠 마시면서 2잔 정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는 승객에게 술 냄새가 나거나 혼자 10m 정도를 걸어보게 해 비틀거리면 발권을 거부하는 등 음주자의 탑승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조 전 부사장의 경우 이런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 관계자는 “조현아 전 사장의 진술대로 소량인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설령 조 전 사장이 만취 상태였다고 해도 대한항공이 탑승을 막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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