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 소홀”…행사장 불참 선언한 김천시의회

“의전 소홀”…행사장 불참 선언한 김천시의회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08: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김천시의원들이 당분간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김천시의회는 7일 시작해 17일에 끝나는 170회 임시회 기간에 주요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김천시생활체육대회,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빗내농악경연대회 등의 큰 행사가 열렸거나 열린다.

시의원들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의정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김천시가 행사 일정을 정할 때 시의회와 제대로 조율하지 않았고 최근 각종 행사에서 주최측이 의전에 소홀한 데서 비롯됐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

김천시의회 관계자는 “시의원들은 내빈 소개를 할 때 개별적으로 소개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데 일부 보조금을 받아 행사를 여는 민간단체가 좀 소홀하게 대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에 A 시의원과 김천시 B 국장이 행사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욕설을 섞어가며 언쟁을 벌인 일도 있다.

현재까지도 이들이 화해하지 않는 등 김천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감정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김병철 시의회 의장은 “특별한 계기는 없었고 그동안 누적된 사안이라고 보면 된다”며 “시의원이 시민 대표인데 집행부가 의전에 소홀해 찬밥 신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정책의회’ 실현을 뒷받침할 제23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다각적인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만균 의장은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등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양평호(강동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지명과 추천을 거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이 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
thumbnail -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