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대학 수시모집 마감…경쟁률 대체로 상승

서울 지역 대학 수시모집 마감…경쟁률 대체로 상승

입력 2014-09-16 00:00
수정 201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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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3.04대 1, 이화여대 15.9대 1, 성균관대 29.1대 1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 서울 지역 상당수 대학이 15일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경쟁률이 대체로 오른 가운데 전형별로는 논술고사를 치르는 전형의 경쟁률이 높았고, 의과대학과 경상계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2천986명 모집에 6만8천783명이 몰려 전체 경쟁률 2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21.37대 1보다 경쟁률이 약간 오른 수치다.

전형별로는 1천21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5만2천519명이 지원해 43.40대 1을 기록했고, 융합형인재전형 18.20대 1, 학교장추천전형 7.52대 1, 특별전형(과학인재) 7.03대 1, 특별전형(국제인재) 6.94대 1 등의 순이었다.

모집단위별로는 일반전형 의과대학이 96.40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화공생명공학과(68.19대 1), 수학과(67.73대 1), 기계공학부(58.53대 1), 산업경영공학부(58.06대 1), 미디어학부(57.38대 1) 등이 뒤따랐다.

이화여대는 1천871명 모집에 2만9천697명이 몰려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14.4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논술 고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이 30.7대 1, 모집단위별로는 의예과, 초등교육과, 화학생명분자과학부, 스크랜튼학부, 뇌·인지과학전공, 화학신소재공학과 등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성균관대는 2천813명 모집에 8만1천859명이 원서를 내 전체 경쟁률이 29.1대 1로, 일반전형 경쟁률은 53.51대 1로 모두 지난해 같은 기준보다 올랐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의예과가 206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내년에 신설되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도 77대 1로 지원자가 몰렸다.

중앙대 서울캠퍼스는 전체 경쟁률 27.6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 경쟁률인 19.1대 1보다 크게 상승한 가운데 모집단위별로 의학부 171.6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 155.8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48.9대 1 등이었다.

이 밖에 한국외대가 전체 경쟁률 24.29대 1, 동국대 20.06대 1, 세종대 17.93대 1로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했다.

한편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합쳐 3천97명 모집에 7만2천197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 23.31로 작년 25.34대 1보다 소폭 낮아졌다.

한양대도 전체 경쟁률 24.51대 1로 전년도(31.75대 1)보다 떨어졌고, 건국대 역시 전체 경쟁률이 지난해(21.52대 1)보다 줄어든 20.72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숙명여대(14.28대 1), 서강대(34.42대 1), 서울시립대(18.54대 1) 등도 이날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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